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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경제/기업

다자간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협약식 개최

대기업과 중소 협력 업체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자간 성과공유제' 확산작업이 적극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후 2시께 서울 엘타워에서 '다자간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다자간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1·2·3차 중소기업이 단가반영, 물량확보, 장기계약 등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대기업과 협력사가 일괄적인 통합계약을 체결하고 창출된 성과를 배분하는 방식으로 이행된다.

그 동안 산업부는 다자간 성과공유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참여주체인 민간기업과 공공기관간 총 6회의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수렴해 왔다.

산업부는 이날 자율 협약에 참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사내 공모, 해당 기업의 수탁기업협의회를 통한 추천 등을 활용해 2·3차 참여 협력사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도 발굴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혁신운동 등 기존 정부사업과의 연계, 동반성장지수평가 가점 반영 등을 통해 다자간 성과공유제 확산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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