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무서는 1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6대 박종태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종태 신임서장은 취임사에서 “역량이 부족한 저에게 원주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국세청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며 “중부 내륙 영서권의 교통의 요지이자, 기업.혁신도시로 나날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원주에서 우수한 직원들과 국세가족이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이어 박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납세자를 고객으로 섬기고, 봉사하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균공애민(均貢愛民)의 자세를 끓임없이 견지하기 위해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 서장은 “세정의 주인이며 최우선 가치인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직원들은 정성을 다해야 한다” 며 “안정적인 세입예산 확보 등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수시로 점검해 차질 없이 진행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박 서장은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납세자 및 경제단체 등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대화 채널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치자” 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직구성원은 개인보다 서로를 배려하고 협조하는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며 “직원 상호간에 믿음과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서로 신뢰하고 합심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자” 고 밝혔다.
신임 박종태 서장은 1965년, 전남 영암 출신으로 목포 영흥고, 국립세무대학(3기)졸업, 1985년 남산서에 임용, 서부서 총무과, 성동서 부가세과, 국세청 개인납세국, 서울청 조사3국, 종로서 징세과, 중부청 조사3국 조사2과, 국세청 소득지원국 소득관리과, 서울청 조사2국 조사2과 등에서 주요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