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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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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사 ‘세종다산마을’ 6월개관, 국세청 신규직원 입주

기획재정부는 국세청, 관세청, 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비연고지역에 순환근무가 많은 하위직 공무원과 지방이전 공무원의 주거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지방근무 공무원들이 해당 지역에서 공동으로 거주할 수 있는 통합관사인 ‘다산마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공무원 통합관사인 ‘다산마을’은 △ 정부관리로서 청렴·공정·건강한 삶을 살고 누리는 곳 △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을 많이 생산하는 터전 △ ‘공동체’, ‘화합’, ‘협동’하며 살아가는 곳을 의미한다.

 

통합관사는 비연고지에서 일정 기간 순환 근무하는 공무원과 지방이전 공무원이 안정적인 주거여건 속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최초의 통합관사는 올해 6월에 개관할 예정인 세종다산마을(세종시 1-4생활권)로 35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임용 5년 이내의 신규 공무원과 신혼공무원이 우선 입주 대상이다.

 

또한, 전남도청이 이전한 전남 무안의 남악신도시 내에 330세대 규모의 무안 다산마을을 신축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금년에는 지역 특성상 순환근무가 많고, 정착 근무가 필요한 제주시에 통합관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부산, 대구, 광주 지역 등으로 통합관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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