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 한국프레스클럽에서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자문위에는 민간위원 11명, FIU 및 금융감독원 9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자문위원장인 곽수근 서울대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FIU는 이날 법조계, 학계, 금융업계, IT 등 각계의 현장 근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
또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상호평가에 대비한 국내제도 정비 방안, FATF 의장국 수준에 걸맞는 FIU국제업무 추진방안, 심사분석 품질 제고방안, 자금세탁 관련 검사 및 교육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자금세탁방지제도 관련 주요정책 등에 대한 자문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 민간위은 곽수근 서울대 교수, 박 훈 서울시립대 교수, 김병천 카이스트 교수, 이윤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성훈 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정연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최성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박미숙 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방효진 DBS은행 한국대표, 박창섭 SC제일은행 준법감시인, 강경훈 동국대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