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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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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63개 홈페이지 20여개로 통합

행정자치부는 현재 운영 중인 63개 홈페이지를 2017년까지 20여 개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홈페이지 규모, 운영 현황 및 유사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한 전자관보, 행정표준코드 등 8개 홈페이지를 통합한다.

홈페이지 관리 등 공무원 서비스는 내부망 업무포털시스템으로 통합해 보안을 강화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제고했다.

홈페이지 통합은 정보자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별로 독립 서버를 운영하던 데서 G-클라우드(정보자원을 필요한 만큼 이용하는 정부 내 클라우드 서비스) 공통기반으로 통합한다.

모바일앱(전자관보, 센터방문신청)은 모바일웹과 반응형웹으로 통합해 OS 업그레이드 적용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관리비용을 줄여 운영 효율화를 도모했다.

채홍호 행자부 정책기획관은 "홈페이지 통합은 행정정보를 한 곳에 모아 국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기관의 홈페이지 운영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행자부 통합 사례를 확산해 공공기관 유사·중복 홈페이지를 적극 통합하면 범부처 통합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에 모두 1만1996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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