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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경제/기업

11월 어음부도율 0.12%…수도권 부도업체 감소 영향

11월 어음 부도율이 소폭 하락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어음 부도율은 0.12%로 한 달 전에 비해 0.07%포인트 하락했다.

어음 부도율은 8월 0.28%로 상승한 뒤 ▲9월 0.22% ▲10월 0.19% ▲11월 0.12% 등으로 3개월 연속 떨어졌다.

어음 부도율 하락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부도 업체가 음식료 업체를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0.10%)의 어음 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0.04%포인트 하락했고, 지방(0.22%)은 0.27%포인트 떨어졌다.

부도 업체수도 61개로 한 달 전에 비해 11개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7개, 8개 감소한 데 반해 서비스업은 5개 증가했다.

신설 법인수는 6647개사로 10월(7596개사)보다 949개 감소했다. 신설 법인수 감소는 전월에 비해 법인 등록에 필요한 영업 일수가 하루 적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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