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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고시회 구재이 집행부, 첫 워크숍…"회원에 필요한 건 무엇이든"

지난달 28일 제44회 정기총회에서 출범한 한국세무사고시회 구재이 집행부가 지난 12~13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첫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원워크숍은 총무부 등 10개 부서별로 담당 임원이 향후 2년간 추진할 혁신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전 임원이 밤샘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재이 신임 회장의 역점 공약사항인 고시회 전용 앱 '퀵택스'의 성공적인 보급과 정착을 바탕으로 회원 사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자료를 회원에게 제공해 주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정기총회에서 정식 출범한 마을세무사 사업이 국민과 지방행정을 도우면서 회원들의 수익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원로세무사와 청년세무사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원로세무사 명예은행' 모델도 구체화해 조만간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시회의 전통적인 사업인 '세무실무편람'과 '고시회신문' 발간은 더욱 내실을 기하기로 했으며, 그간 호평을 받아온 회원보수교육도 더욱 특성화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일 세무사 및 조세제도 비교 연구집'도 발간키로 했다.

 

구재이 회장은 "22대 고시회의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발표하고 치열하게 밤샘 토론한 결과 멋진 사업계획을 도출해 자랑스럽다"면서 "고시회는 이번에 논의된 사업안을 바탕으로 회원과 납세자 사업현장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공급하는 것은 물론, 잃어버린 회원의 권익과 업역을 되찾는 일에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시회는 지난달 28일 새 집행부 출범에 맞춰 서울시와 마을세무사제도를 발족시켰으며, 지난 9일에는 증빙전송 앱 '퀵택스'를 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회무 드라이브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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