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이 세금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중인 도봉세무서가 이번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해 화제다.
도봉세무서(서장 김영진)는 최근 대진여자고등학교에서 50여명의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사됐으며, 생활속 유익한 세금상식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연말정산의 중요성과 유의할 점,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한 편리한 정산방법과 절세방안에 대해 풍부하고 다양한 사례가 제시됐다.
또한, 세금에 대한 고충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 해결하고 불편·애로사항을 파악해 세정에 반영하기 위한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운영(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대한 홍보시간도 가졌다.
강의를 들은 학부모들께서는 특강이 끝난 후 평소 세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도봉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속 절세테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세금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각종 신고기간에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