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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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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회 회원교육 세무사회(본회)로 이관여부 ‘촉각’

지방세무사회의 핵심 회무인 ‘회원 교육’을 세무사회 본회에서 맡게되는 상황이 발생될지 세무사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가 교육잉여금을 본회로 이체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논란이 됐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중부세무사회가 이체하지 않고 있는 금액은 2006~2013회계연도간  6억 7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세무사회는 중부세무사회에 교육잉여금을 본회 수익사업특별회계로 이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잉여금 이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부회의 교육을 세무사회(본회)에서 직접 관장하겠다는 압박카드를 커내들었다.

 

특히, 세무사회는 본회가 교육을 실시할 경우 중부회의 교육담당 직원역시 본회에서 직접 업무를 지시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교육잉여금 이체문제에 대해서는 본회와 중부회가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대해 세무사계는 본·지방회가 합의점을 찾아 회원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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