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11일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적원조(ODA)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이카 홍보관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포괄적인 파트너십'이란 제목으로 코이카와 아세안 국가 간 25년간의 무상원조 사업 성과를 공유한다.
코이카의 중점협력국인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6개국에 지원한 주요 사업의 성과와 각국에서 추진하는 코이카의 '스마트 새마을운동'이 전시된다.
또 아세안 지역이 공동으로 직면한 기후변화와 물 문제에 대한 코이카의 지원, 개발협력 시민사회단체 지원, 국내기업 등 민간 부문과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 등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