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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고시회, 증빙전송서비스 탑재한 앱 '퀵택스' 출시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가 새 집행부가 출범한 지 불과 10여일 만에 첫 번째 역작을 내놨다.

 

고시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구재이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회원들에게 사업현장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공급하겠다고 천명했던 약속의 첫 번째 성과물로 고시회 앱 '퀵택스(Quick Tax)'를 9일 출범시켰다.

 

고시회는 이날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첫 상임이사회를 갖고 '한국세무사고시회 앱 퀵택스 출범식' 행사를 가졌으며, 이어진 '2014 법인세 결산 및 세무조정 회원심화교육'에 참석한 450명의 회원들에게 퀵택스 시연 및 설명회를 가졌다. 

 

고시회원-사무소 임직원-고객을 연결하도록 고시회가 개발한 이 앱은 각종 핵심 세무정보 제공, 동영상 강의, 고시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특히 거래처의 종이증빙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실시간으로 세무사사무소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해 특허까지 출원한 혁신적인 '증빙전송'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증빙전송 서비스'는 사무소 직원과 거래처가 이 앱을 깔고 증빙전송서비스에서 담당세무사 등록과 거래처등록을 한 후 간이영수증, 통행료 등 각종 증빙을 사진찍어 '전송'만 누르면 바로 세무사사무소의 PC로 실시간 전송돼 편리하게 기장하거나 증빙을 보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또 증빙전송서비스는 신고대리나 소규모 거래처로부터 상시 증빙을 확보해 고객의 증빙관리와 내방부담을 없애고 장기 고객으로 확보가 가능해 출시되자마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고시회 전용 앱 퀵택스는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폰은 각종 앱을 검색할 수 있는 '플레이스토어'에서 '퀵택스' '고시회'를 치고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고시회는 아이폰의 경우 복잡한 인증절차가 필요해 현재 테스트 중으로 곧 서비스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구재이 회장은 "새 집행부는 회원과 납세자 사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 퀵택스는 그 첫 번째 약속 지킴이다"며 "회원들에게 컨설팅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회원과 거래처를 상시 연결해 고객과 매일 만나게 해줌으로써 회원과 고객들을 함께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서비스를 개발해 조세.회계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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