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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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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샘 스미스·퍼렐 윌리엄스, '57회 그래미 어워드' 3파전

미국 팝스타 비욘세와 영국의 신성 샘 스미스, 미국 스타 프로듀서 겸 래퍼 퍼렐 윌리엄스가 '제5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경합한다.

8일 그래미 어워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 사람은 내년 2월8일(미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해 아무런 예고도 없이 '비주얼 앨범'이라는 콘셉트로 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비욘세는 셀프타이틀 앨범 '비욘세'로 '올해의 앨범'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최우수 R&B 노래'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스미스는 신인임에도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 신인'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최우수 팝 보컬 앨범'의 후보에 지목됐다. 올해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갓 데뷔한 스미스는 BBC선정 '2014년 올해의 사운드' '2014 브릿어워드'에서 '크리틱스 초이스'에 선정되며 각광받고 있다.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2' OST 수록곡인 '해피'로 인기를 끈 윌리엄스는 '올해의 앨범'과 '최우수 뮤직비디오' 등의 후보에 올랐다. 특히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오른 비욘세의 '비욘세', 에드 시런의 앨범 'X'에 프로듀서로 참여, 본인의 앨범을 포함한 총 3개의 앨범을 이 부문 후보에 올렸다.

이밖에 올해 한국에서도 1000만 관객을 넘기는 등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OST 앨범 역시 3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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