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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경제/기업

51회 무역의 날…무역유공자 822명 포상

한국무역협회는 4일 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에 기여한 무역 유공자 822명에게 포상했다.

올해는 조순태 ㈜녹십자 사장, 양진석 ㈜호원 대표이사, 한상범 엘지디스플레이㈜ 사장, 강신영 ㈜흥아기연 대표이사, 허진수 지에스칼텍스㈜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822명이 정부 포상과 표창, 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수출실적 750억 달러 이상으로 1973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한 '수출의 탑' 역대 첫 750억불탑을 수상했다.

SK하이닉스㈜ 및 현대모비스㈜가 100억불탑, 엘지이노텍㈜이 50억불탑, 현대제철㈜이 4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1481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 중 1억 달러 이상 탑을 수상한 업체는 95개이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1년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계기로 11월30일에서 12월5일로 날짜가 변경됐다.

무협 관계자는 "한국 수출은 2010년부터 5년 연속 세계 7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4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외환위기 이후 누적 무역흑자 4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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