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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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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명축구선수 메시 초청 추진의사

북한당국자가 3일 유명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를 북한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이날 "북한의 한은경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이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를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한 위원은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FC 시상식 중 기자들을 만나 "메시가 북한을 방문해 평양 국제축구학교를 둘러보기를 원한다"며 "메시가 만일 방북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북한이 축구 실력 향상을 위해 들이는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양 국제축구학교 학생들이 메시를 무척 좋아한다"며 "평양 국제축구학교 학생들이 메시에 대한 책을 읽고 인터넷으로 메시의 모든 경기를 본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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