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밴드 '더티룹스'가 30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앞 V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의 팝 뮤직을 선보이는 팀이다. 2009년 스톡홀름 내 로열 컬리지 오브 뮤직 출신인 조나 닐슨(보컬·키보드), 헨릭 린더(베이스), 아론 멜러가드(드럼) 등 3인이 의기투합했다.
2010년 11월 재미로 레이디 가가의 '저스트 댄스'를 재해석한 커버 버전 비디오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목받았다. 지난해 자신들의 첫 오리지널 곡 '히트 미'로 스타덤에 올랐다.
프라이빗커브는 "톡톡 튀는 비트와 이전에는 들을 수 없었던 신선한 리하모니제이션(멜로디에 코드를 붙여 수정하는 것)이 전달하는 새로운 사운드가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8만8000원. 프라이빗커브. 02-563-0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