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세무서(서장·박수영)는 3일 임시청사인 마포KT빌딩(숭문길 13)으로 이전을 마치고 이날부터 납세서비스 제공을 정상적으로 시작했다.
마포서는 기존 신수동 청사 부지에 새청사를 신축키로 함에 따라 공사기간 동안 임시청사인 마포KT빌딩에서 업무를 수행키로 하고 지난 1~2일 집기 비품 등을 이전했다.
마포KT빌딩 1층에는 민원봉사실과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운영지원과 징세계를 각각 배치했으며, 2층에는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 재산세과가 자리를 잡았다.
3층에는 재산세과 3계와 조사과 세원정보팀을, 4층에는 서장실과 법인세과, 조사과, 운영지원과 업무지원팀을 각각 배치했다.
운영지원과장을 겸하고 있는 김병복 부가가치세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청사를 신축한다"면서 "임시청사에서도 납세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