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세무서(서장·임채수)는 25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한마당 잔치'는 종사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나아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히 직원 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석하는 등 '잠실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로 치러졌다.
체육대회에서는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파도타기, 6각계주, OX퀴즈, 피구, 50미터계주, 3종 경기(훌라후프+공넘기기+막대잡기), 훌라후프 돌리기, 박터트리기 경기를 하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냈다.
이날 종합 우승은 법인세과가 차지했다.
한 직원은 "추계체육대회에 가족들이 참석한 것도 좋았지만 아이들이 아빠 엄마와 함께 경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면서 "실컷 웃고 마음껏 즐긴 하루였다"며 흡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