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권승화)은 한국의 패밀리 비즈니스(가족경영) 기업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패밀리 비즈니스란 가족이 소유·경영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인 포드와 BMW, 포르쉐,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 등이 100년 이상 가업을 유지해온 대표적인 패밀리 비즈니스 기업이다.
EY 패밀리 비즈니스 센터는 국내외 M&A와 해외 투자 전략 및 실행 자문을 위한 ‘성장’ 부문, 세무진단 등을 위한 ‘관리’ 부문, 최적의 합법적 승계구조 수립 자문을 위한 ‘승계’ 부문, 법인전환 및 지주회사 전환 자문을 위한 ‘개선’ 부문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승계’ 부문의 ‘EY 주니어 아카데미’는 글로벌 후계 양성 프로그램으로 EY만이 가진 특화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만 16세부터 20세, 21세부터 25세, 26세부터 30세로 대상을 나누어 운영하는 이 아카데미에서 가업을 이어받을 후계자들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EY한영 패밀리 비즈니스 센터 총괄 파트너인 김윤희 상무는 “가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많은 기업인이 후계자 양성과 지속가능 경영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있는데, EY한영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패밀리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