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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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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아파트 옥상 숨어 비밀번호 알아 절도 30대 구속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아파트 옥상에 숨어 비밀번호를 알아내 금품을 훔친 송모(31)씨를 절도혐의로 8일 구속했다.

경찰은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금은방 주인 이모(41)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는 6일 오전 11시께 김해시 한 아파트 옥상에 숨어 주민이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훔쳐본 뒤 침입해 금품을 가져가는 수법으로 10회 900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아파트 옥상에 이상한 사람이 서성인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송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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