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오는 27일까지 실시되는 2014년 제2기 부가세예정신고를 앞두고, 중소기업에 대한 환급금 조기지급과 납부기한 연장 등을 시행한다.
국세청은 우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이 매월 20일까지 부가세 조기환급 신고를 하는 경우, 당월 말일까지 환급금을 조기 지급해 자금 유동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환급금은 법정 지급기한 보다 약 10일 빨리 지급되는 셈이다.
조기환급 대상은 직전연도 과세 매출액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여기에 5년이상 계속 사업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모범납세자가 해당된다.
이와함께 원칙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부당환급혐의가 없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기업으로서 조기 지급이 필요하다고 세무서장이 인정하는 경우 조기환급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다만, 지원대상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환급신청 내용에 대해 사실확인이 필요한 경우 조기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국세청은 집중호우 등 재해를 입거나 대금회수 지연 등으로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사업자 등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 등에 대해서도 납부기한이 최대 9개월까지 연장된다.
신청 방법은 우편·팩스를 이용하거나 세무서에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홈택스 서비스를 이용하여 온라인(홈택스 로그인→세무서류 신고·신청→일반 세무서류 → 납부기한 연장 신청→신청서 입력→신청하기)으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