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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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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찰리 신, 공갈폭행 혐의로 피소

영화 '못 말리는 람보'의 할리우드 스타 찰리 신(49)이 공갈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4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치과 기공사인 마가리타 팔레스티노(Margarita Palestino)는 찰리 신이 지난달 25일 치과 병원에서 자신의 가슴을 때리고 브래지어 끈을 잡았다는 내용을 적은 고소장을 지난 3일 로스앤제레스 법원에 제출했다.

LA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찰리 신의 변호인 측은 "치료 도중 이산화질소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한 찰리 신에게 부작용을 안겼다"면서 "그 때문에 찰리 신이 넘어지면서 병원 장비를 건드려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배우 마틴 신(74)의 아들인 찰리 신은 올리버 스톤 감독(68)의 영화 '플래툰'으로 명성을 얻었다. 영화 '못말리는 람보'와 '못말리는 비행사', 시트콤 '두 남자와 1/2' 등 주로 코미디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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