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 타결을 이뤄내면서 국회는 1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전체회의를 여는 등 국회 정상화 수순에 들어간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일제히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될 국정감사와 관련한 일정을 논의한다.
특히 각 상임위별로 국정감사 증인 협상도 안 된 곳이 많아 여야는 각 상임위에서 증인 명단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국토교통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등도 국정감사 관련한 전체회의 소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