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세무사계 최대 현안인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숭의여자대학교(총장·이승원)는 4일 서울회 회의실에서 맞춤형 세무인력의 취업 확대 및 세무사계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김상철 회장은 “많은 세무회계 인력이 배출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세무사계 직원인력난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업계의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이 적극 협력해 맞춤식 주문교육을 해 나감으로써 세무사사무소에 양질의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무사회는 지난 1일부터 서울시가 교육예산을 전액 부담하는 세무사사무소 맞춤식 ‘세무인력 양성 공동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수료와 동시에 세무사사무소 등에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