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29일 공개한 '2014년 국세통계'에는 서울청 산하 25개 세무서의 세수실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25개 세무서 가운데 세수가 1조원이 넘는 세무서는 15개다. 세수가 5천억원이 안된 곳도 2곳(도봉, 노원세무서)이나 된다.
영등포세무서의 세수 규모는 '매머드급'이다. 2013년 세수는 13조1천949억원이다. 2012년에 비해 8천500억원 감소했지만 전국 세수 1위 자리를 4년 연속 고수하고 있다.
남대문세무서가 10조4천781억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세수실적 꼴찌는 도봉세무서다. 작년 2천798억700만원. 1위인 영등포세무서와 47.1배 차이가 난다.
법인세 세수 실적 또한 영등포세무서가 1위, 도봉세무서가 꼴찌다.
□ 2013년 서울청 산하 세무서별 세수실적(단위 백만원)
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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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세수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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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세수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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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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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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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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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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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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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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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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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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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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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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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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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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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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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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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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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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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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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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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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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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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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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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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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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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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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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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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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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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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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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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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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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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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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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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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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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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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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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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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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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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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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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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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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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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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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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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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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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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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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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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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8,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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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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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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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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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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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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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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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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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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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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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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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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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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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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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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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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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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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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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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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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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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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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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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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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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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