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임페리얼 12·17·19 퀀텀·21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임페리얼이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디자인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과 교감이 심사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임페리얼이 1994년 국내 최초 프리미엄 위스키의 위용을 웅장한 디자인에 담았다면, 최근 리뉴얼 한 제품은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남성상을 다이아몬드 앵글커팅으로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임페리얼 이후 출시되는 많은 브랜드들에도 영향을 미쳐 위스키 디자인의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위스키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2011 코리아 스타 어워즈’의 최고 부문인 지식경제부장관상, 세계포장기구(WPO)주최의 ‘2011-2012 월드 스타 패키징 어워즈’의 ‘월드 스타 위너’를 수상한 바 있으며, 임페리얼 시티를 형상화한 BI(Brand Identity)가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수상해 꾸준히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왔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로서 시장을 개척한 이후 임페리얼은 20년간 브랜드의 품격을 대변할 수 있는 위스키 디자인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수상 소식이 한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온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높이고, 위스키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페리얼은 시상식이 열리는 오는 10월24일부터 전세계 수상작들과 함께 독일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1년 동안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