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관(세관장 정순왕)은 26일 수입물품 유통이력 신고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유통이력 신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2개 업체를 선정, 포상했다.
이날 정순왕 세관장은 성실신고자로 선정된 태형유통 및 대양수산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유통이력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충주세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수입물품 유통이력 신고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업체는 주기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며 “불법 유통행위를 저지르는 업체는 강력하게 단속해 국민 먹거리 안전 지킴이로써 역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 '수입물품 유통이력 신고제란’ 수입된 유통이력 대상물품(건고추, 김치, 냉동고추, 조기 등 29개 품목)을 수입통관 단계에서부터 최종소비자에게까지 가는 유통과정을 추적․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수입물품이 유통단계에서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행위 예방 등 국민먹거리 안전을 위해 관세청이 마련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