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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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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동료 여경 집서 자살 기도…생명 지장 없어

현직 경찰관이 동료 여경의 집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0분께 고창군 고창읍 A(37·여)경사의 집에서 B(33)경사가 목을 맨 것을 A경사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B경사는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고창경찰서 소속인 B경사는 이날 같은 경찰서에 함께 근무하는 A경사의 집에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A경사가 화장실을 간 사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B경사가 집안 가족사 문제로 신병을 비관하는 말을 자주 했다"면서 "B경사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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