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주한 아세안 대사와의 간담회'를 열고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통상현안 및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아세안이 한국의 제2위 교역·투자 대상 지역으로 부상한 만큼 한국의 매우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할 예정이다.
최 차관보는 "한-아세안 FTA 및 아세안 개별국가와의 FTA, RCEP 협상이 한국과 아세안의 경제협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산업기술, 인프라, 에너지자원 등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도 공동발전을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