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황승호)은 3일 오전 세관 대회의실에서『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는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의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네슬레(주)(대표 그래엠이안토프트)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국제종합기계(주)(대표 남영준)와 디엠케이(주)(대표 유승명)이 관세청장 표창의 영광을 안았으며, 매그나칩반도체(유) 이춘벽 부장은 세정협조의 공로를 인정받아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황승호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납세의무를 지켜주신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청주세관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FTA 컨설팅, AEO 공인인증 확대, 신속통관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수출입업체를 적극 지원하고, 국민 눈높이로 다가가는 정부3.0의 추진 등 열린 정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주세관은 이번 주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일일세관현장 체험, 세관행정발전협의회 개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