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청주세무서장이 36개 성상의 공직생활을 훌륭하게 마무리 하고 후배들의 양성을 위해 명예퇴임했다.
김호영 청주세무서의 명예퇴임식은 30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친지 및 세정자문위원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호영 서장은 퇴임사에서 36년간의 공직생활에 대한 감회와 소감을 밝히면서 “ 세무공무원은 항상 청렴하며 납세자들을 위한 공평한 세정을 펼쳐주고 나아가 납세자들에게 온정과세를 해달라.” 고 당부했다.
또 김 서장은 그 동안 고락을 함께 했던 선. 후배 직장 동료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 서장은 ‘재임하는 동안 직원들과 대화로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지내려고 노력했지만,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해 좀 더 따뜻하게 감싸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면서 ”이 자리를 통해 이해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서장은 “현직에서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영원한 선배로써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퇴임사를 마무리하고 제 2의 인생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