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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보세창고 9곳 특허 결정

부산본부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업체의 물류경쟁력 강화와 투명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달 28일 부산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민간ㆍ물류전문가가 참여해 보세구역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보세구역 특허심사위원회는 보세창고 및 보세공장 특허(갱신)신청 시 운영인의 자격요건 심사와 보세화물관리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세행정 목적에 부합 여부를 심의하는 제도이다.

 

 

이날 열린 특허심사위원회에서는 민간 물류전문가가 참여하는 민ㆍ관 공동 현장 실사단의 시설 및 장비요건 등에 대한 현장 확인 결과를 토대로 심사를 벌여 자가용보세창고와 영업용보세창고 신규특허 각각 1개, 영업용보세창고 7개 업체에 대해 특허(갱신)를 결정했다.

 

 

이번 특허심사위원회에서는 부산항에 최초로 과일전용 영업용 냉장 보세창고를 신규특허한데 이어 양산지역에 외국인투자기업의 자가용 보세창고를 신규로 특허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세구역 특허심사위원회 제도를 통해 부산경남지역의 물류 촉진과 경제활성화 지원을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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