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두터운 옷을 찾게 만드는 늦가을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특히 몸의 근육이 수축돼 긴장도가 높아진다. 여기에 생활 피로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면역력을 낮춰 감기를 부르는 원인이 된다.
늦가을,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칼슘, 콜라겐 등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겨울철 보양식으로 곰탕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곰탕이란 오래 고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옛날부터 쇠고기 부위 중 사태나 양지머리를 섞어 끓이는 국으로 한국 고유한 음식 중 하나다.
그러나 곰탕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에 하나다. 핏물을 제거하는 것에서부터 중간에 기름 제거를 해줘야 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끓여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또한 재료 부담도 만만치 않고, 적은 양으로는 제대로 된 국물을 낼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양이 필요하다.
이러한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간편가정식(HMR·Home Meal Replacement)으로 국내에 처음 나온 건 (주)오뚜기가 ‘3분 카레’를 출시한 1981년부터이다.
간편가정식은 카레, 스프 등으로 출발해 현재는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가 늘어감에 따라 판매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이젠 간편가정식도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추세다. 맛과 영양까지 챙기면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간편가정식의 대표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8년 출시된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사골곰탕의 대표주자로 100% 사골로 장시간 고아 옛날 맛을 그대로 우려내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손이 많이 가고 조리시간이 긴 사골곰탕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재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16여년 변함없이 시장 1등의 자리를 지키는 원동력으로 꼽힌다.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100% 사골로 우려내 국물 맛을 더욱 진하게 해 감칠맛을 주기 때문에 국물요리를 하기 전 밑국물로 적합하다.
요리할 때 어디서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다양한 국물요리를 할 때 활용도가 높다.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사골김치찌개, 사골미역국, 사골만두육개장 등 다양한 국물요리의 밑국물로 사용되고 있다.
간편하고 맛과 영양까지 한번에 챙기는 일석삼조 간편가정식 인기 확산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김치찌개, 만두국, 미역국 등 밑국물로 활용도 만점
시장 조사 기관 AC닐슨의 올해 9월 시장조사에 의하면, 전체 레토르트 국물요리 시장은 320억여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곰탕에서 오뚜기의 시장 점유율은 약 81.5%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AC닐슨 2012.10월~2013.9월 1년 판매량 기준)
한편, (주)오뚜기는 옛날 사골곰탕을 비롯해 상온에 보관이 가능한 옛날 육개장, 옛날 설렁탕, 옛날 도가니탕, 옛날 갈비탕 등 옛날 맛을 그대로 재현한 다양한 곰탕류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물요리 천생연분이라는 콘셉트로 넝쿨당 커플 이희준, 조윤희를 모델로 기용해 옛날 사골곰탕 TV광고를 진행 중이다.
퀴즈 이벤트와 CF보기, 맛있는 요리 이야기 등 국물요리에 관해 소비자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브랜드 사이트(http://ottogigomtang.co.kr)를 운영하고 있다.
사골곰탕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국물요리 레시피와 광고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에는 곰탕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1인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웰빙 간편가정식을 선호하고 있다"며 "오뚜기의 사골 곰탕이 이런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오뚜기 옛날 사골 곰탕으로 만드는 레시피
◆ 사골 김치찌개(2~3인 기준)
* 재료 :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1파우치(350ml), 물 2컵(400ml), 김치 4/1포기(300g), 돼지고기 목살(150g), 다진 마늘 2작은술(12g), 고춧가루 1작은술(3g), 두부 1/2모(200g), 대파(20g).
* 만드는 방법
1. 달군 냄비에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김치와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는다.
2. 사골 곰탕 1파우치(350ml)와 물 2컵(400ml),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김치가 살짝 무르도록 끓인다.
3. 두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낸다.
◆ 사골 된장찌개(2~3인 기준)
* 재료 :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1파우치(350ml), 된장 2큰술(36g), 다진 마늘 2작은술(12g), 고춧가루 1작은술(3g), 두부 1/2모(200g), 양파 1/2개(100g), 애호박 1/4개(50g), 팽이버섯 1/2줌(50g), 풋고추 1개(10g), 대파(10g).
*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사골곰탕 1파우치를 붓고 끓인다.
2. 국물이 끓으면 된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 끓인다.
3. 그 물에 두부, 양파, 애호박, 팽이버섯, 풋고추, 대파를 넣어 한번 더 보글보글 끓이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