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세무서는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세정협의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57대 김명종 신임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명종 서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납세자 중심의 적극적인 세정을 펼쳐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세무서는 납세자를 상대하는 최접점에 있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 하나가 세정의 불신요인이 된다는 점을 명심해 기본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세정전문가로서 실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서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즐거움과 보람이 가득한 조직을 만들어 일할 맛 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명종 서장은 58년 충남 천안 출신으로 춘천 제일고를 졸업했다.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중부청 감사, 군산세무서 세원관리과, 국세청 전산운영과, 수원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 중부청 조사1국1과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