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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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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룸살롱황제 동업자 사무실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룸살롱 황제' 이경백(41)씨의 동업자였던 강모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2일 압수수색에서 영업장부 등을 확보한데 이어 강씨를 소환해 성매매와 탈세 혐의 등을 조사했다.

또 강씨가 경찰을 상대로 광범위한 상납 비리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금품을 제공한 뒤 경찰의 비호를 받으며 업소를 운영했는지도 추궁했다.

강씨는 강남 유명 유흥업소 실소유주로, 100여명 규모의 여성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카드깡과 사채업까지 사업영역을 넓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씨에 대한 조사 결과와 압수물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조만간 강씨의 사법처리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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