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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6.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송광조 서울국세청장과 환담

"신고기간 세무조사 탄력 실시"건의…"긍정 검토"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26일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 신임 송광조 청장과 만나 세정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상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세무사회 활성화와 세정의 원활화를 위해 지방청과 세무서의 각종 위원회 위원을 지역세무사회장의 추천을 받아 구성하고 포상도 지역회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법인세.소득세 신고기간에는 세무사 거래처의 세무조사를 업종에 따른 사업환경을 감안해 자제하거나 조사연기 등 탄력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광조 서울청장은 "납세자와 국민이 신뢰하는 일류세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세정동반자인 세무사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이런 점에서 일선세무서와 지역세무사회가 자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선세무서의 세정관련 업무와 포상 추천 등에 지역세무사회가 활발히 참여하고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긍정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상철 서울회장과 송광조 서울청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만나 세정과 세무사계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키로 했다.

 

이날 김상철 회장의 서울청장 방문에는 이종탁.안희승 부회장, 양인욱 총무이사, 김겸순 연수이사, 이영진 홍보이사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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