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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6. (금)

경제/기업

에듀박스, 홍콩텔레콤 자회사에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공급

교육전문 코스닥기업 에듀박스(대표·박춘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제 홍콩의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에듀박스는 홍콩 최대 통신사업자인 홍콩텔레콤의 자회사인 PCCW가 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 마켓에 '싱싱투게더(Sing Sing Together,사진)' 시리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PCCW의 전용 스마트기기와 IPTV도 시청 가능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싱싱투게더'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게 됐다.
 
'싱싱투게더'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과 영어동요를 통해 영어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3D 캐릭터를 기반으로 53곡의 영어동요가 수록돼 있다. '싱싱투게더'는 현재까지 약 1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에듀박스는 이번 어플리케이션 수출이 국내 스마트러닝 시장에서는 경쟁력 강화로, 해외 수출 시장에서는 마케팅 채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자유로운 홍콩에서 영어 콘텐츠를 도입하는 것은 에듀박스 영어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에듀박스 측은 올해 어플리케이션의 해외 수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홍콩으로의 어플리케이션 수출로 교육 콘텐츠의 해외 수출이 올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영어권 국가를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콘텐츠의 해외 수출 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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