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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1. (토)

세정가현장

[부산세관]부산항물류개선협의회 개최

부산항내 신속한 물류환경 조성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고부가가치활물 유치를 위한 민·관 합동 협의회가 개최됐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이돈현)은 지난 20일 해양항만청과 관내 물류업체 등이 참석한 ‘부산항 물류개선협의회’ 열고, 물류업계 의견을 수렴에 나섰다.<관련사진>

 

 

부산세관에 따르면, 부산항은 지리적 이점과 선진통관체제 및 물류인프라를 바탕으로 물류업계 종사자와 유관기관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글로벌 경제위기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초로 1700만TEU(연안운송화물 포함)를 돌파했다.

 

이는 컨테이는 유치실적으로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규모, 부산항이 명실상부한 컨테이너 거점항만임을 확인시켰다.

 

부산세관은 특히 지난 2011년 11월 부산지방항만청과 물류업체 합동으로 ‘부산항 물류개선협의회’를 발족한 후, 매분기별로 1회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해왔다.

 

협의에서는 민·관 각 분야별 정보공유는 물론, 부산항 물류촉진을 위한 물류업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유지, 부산항 물류프로세스 개선과제 발굴 및 국제 고부가가치화물 유치를 위한 공조체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이와함께 선사와 터미널, 보세운송업체, 화물운송주선업체, 주요 물류단체로 구성된 물류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부산항 경쟁력 강화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빠르고 효율적인 화물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 과정에서 물류업계의 애로사항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병행하는 등 부산항만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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