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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이광우 세무사(전 마포세무서장) 세무법인 다솔 부회장 취임

지난 연말 마포세무서장을 끝으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이광우<사진>씨가 세무법인의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이광우 세무사는 세무사계 최고 세법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는 세무법인 다솔 부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며,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1-3 서강빌딩 2층에서 개업소연을 갖는다.

 

이 세무사는 39년간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법인 및 개인사업자 세무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본·지방청 조사국에 오래 근무한 '세무조사통'으로 불렸다.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조사국을 비롯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 국세청 조사국 등 본·지방청 조사국에서 조사기획 및 조사집행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마포세무서장으로 부임하기 이전에는 수도권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1국3과장을 역임했고, '국세청 중앙수사부'로 불리는 서울청 조사4국4과장으로 재직하며 특별조사 업무를 관장했다.

 

국무총리실 파견을 다녀와 경주·영월세무서장을 지냈으며, 청량리·을지로·수원·성남·이천·대구·서대구·남대구세무서 등 일선 세무서에서 부가가치세과장·법인세과장을 역임하는 등 일선세무서와 지방국세청, 본청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과세관청과 납세자간 가교역할 및 납세자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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