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도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직원들이 '혹한을 녹이는 연탄배달' 봉사에 나섰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소재 영세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차상위 빈곤층 10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인회계사회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연탄 2천여장을 빈곤층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등 혹한속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공인회계사의 재능기부 등 사회적 기부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최고의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회 차원에서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공인회계사회는 올해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회계전문직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공익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