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연말 명퇴 및 초임세무서장 인사 등으로 사무관 공석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복수직서기관․사무관 전보인사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내달 초순 단행할 방침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 명퇴(명예퇴직 또는 정년퇴직)와 초임세무서장 전보, 기존 공석 등을 포함해 모두 100여 자리의 사무관 공석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연초 업무공백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인사를 서둘러 단행하는 것을 검토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는 2월20일자로 전보인사를 단행했었다.

국세청은 또한 사무관 전보인사에 이어 6급 이하 직원 전보인사도 조금 앞당겨 내달 중순 단행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2월27일자로 단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