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배형남 세무사)는 10일 서울 서초로얄프라자 무궁화홀에서 신입회원 10명,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회원 환영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배형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세회는 세무사계와 국세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젊고 능력있는 세세회에 대한 안팎의 기대 또한 높다"면서 "학술포럼, 장학금지급,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베품과 연구하는 단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하자는 신념을 가지고 적극 동참한다면 세정발전과 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신입회원 환영회 및 송년의 밤 행사는 신입회원 소개, 선배회원의 운영사례발표, 경품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사례발표에서는 이용연 총무이사가 '신규 개업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고병숙 이택스북 대표는 'e-tax book' 시연을 했다.
세세회에 따르면 올해 49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세무대학 동문은 모두 65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인원이 합격했으며 대학별 합격자수도 작년에 이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영광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 김형상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