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내년 1월1일부터 임페리얼을 비롯한 위스키와 호세쿠엘보 데킬라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스키 임페리얼 12년산(500㎖)은 2만4천915원에서 2만6천334원으로 5.7% 인상된다.
임페리얼 17년산(450㎖)과 21년산(450㎖)도 각각 출고가가 5.7% 오른다.
발렌타인 12년산은 용량에 상관없이 7.9% 인상되며, 시바스리갈 12년산은 모든 용량 제품이 5.7% 오르게 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2010년 8월 가격인상 이후 2년5개월간 국내 물가상승과 인플레이션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