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 조현관)은 최근 조현관 청장 및 간부, 서울청 청렴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청렴동아리 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청렴동아리의 2012년 활동내용을 점검하고 우수활동 내용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동아리 대표들이 청렴동아리 활동내용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직원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청렴노력을 납세자에게 알리고 소통함으로써 세정 이미지를 개선한 동대문세무서의 청백리동아리가 수상했다.

동대문서는 ‘유쾌한 캐릭터를 통한 청렴지킴이 직원 위촉’, ‘직원이 추천하는 청렴문구 화장실 게재’, ‘납세자를 위한 무료영화 상영’ 및  ‘세무서 홈페이지를 통한 영세사업자 사업장 홍보’ 등을 통해 납세자와의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이날 조현관 청장은 세정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동아리 운영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발표된 사례를 전직원에게 소개하고 공유해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조 청장은 발표회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들과의 오찬을 통해 청렴동아리 활동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청 청렴동아리는 지방청에 9개, 세무서에 24개 등 총 33개가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청렴교육, 사회공헌활동, 동아리 체육대회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한 청렴의식 제고를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