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무서(서장 김갑식)는 24일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681-4번지 소재 신축청사 부지에서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경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정구복 영동군수, 오병택 영동군의회 의장, 김신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장, 전진선 영동경찰서장 등 내·외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김경수 청장은 축사에서 “영동세무서는 대전지방국세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관할하는 중추적인 세무서로서 훌륭하게 갖추어질 청사 외관만큼이나 새로운 마음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서는 신축한 지 30년 된 노후 청사로 사무실과 주차공간이 협소해 그간 내방하는 납세자와 직원 모두 불편을 겪어 왔다.
영동서 신축청사는 연면적 3,576㎡ 대지 11,932㎡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노약자와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시설을 완비 했으며, 신청사는 2013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