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애 서울지방세무사회 국제이사가 최근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위원회 초대 부위원장에 위촉됐다.
서울시 시민감사위원회는 예산 등에 대한 감사행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족시킨 것으로, 지난 7월말 시 조례로 공포됐다.
시민감사위원회는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감사운영 방향 ▷감사 기본계획 수립 ▷감사결과 보고 및 공표 ▷부패유발 요인이 되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 등을 심의함으로써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정 자문 역할도 한다.
위원회의 위원은 서울시 의원, 감사관, 교수, 시민단체 대표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신애 세무사는 전문자격사 대표 자격으로 부위원장에 위촉됐다.
이신애 국제이사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세제 및 세정의 개선과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부터는 '세금징수 38기동대' 심의위원으로도 참여하는 등 서울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