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 15일 회계사 및 임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방부대 육군 3군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안보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군부대 위문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향후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신설한 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국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회계사와 임직원의 안보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성원 회장을 비롯한 공인회계사회원 및 임직원 50여명은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을지전망대를 방문해 안보의식 고취의 시간을 가졌다.
강성원 회장은 "앞으로 공인회계사들이 사회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문가 집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라며 "군 장병 격려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에 기여하는 전문가로 사랑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