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무서(서장 김성근)는 전통시장과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영동 전통시장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근 서장은 영세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식당 주요 식자재 및 예산으로 구매할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키로 했다.
또한, 직원들의 전통시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은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영동서는 납세자보호실에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세무 상담 전담직원을 지정하고, 영동전통시장 상인회는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발급 등 국세행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 서장은 협약식이 끝난 후 영세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영동군청 관계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