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26일 한-미 FTA 총력 지원을 위해 세관과 FTA 유관기관 등 15명으로 구성된 ‘한미 FTA 특별지원 T/F 발대식’을 갖고 한-미 FTA 특별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T/F의 유관기관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 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한국관세사회충북지부 등 4개 기관이며 총 8명이 참여했다.
이번 ‘FTA 특별지원 T/F’는 수출 기업의 FTA 원산지 관리능력 향상과 중소기업 FTA Mentoring System 구축, 충북 FTA실무지원단 사업 공동추진, FTA 활용·검증사례집 발간, FTA컨설팅 및 활용 설명회 등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FTA원산지관리프로그램(FTA-PASS)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1:1 밀착 컨설팅을 추진한다.
방 세관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팀원들에게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해 기업의 철저한 준비와 세관·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지원이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고, “T/F팀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합심해 한-미 FTA 특별지원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주세관은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미 FTA 집행지침 활용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충북FTA실무지원단 및 충북FTA활용지원센터(청주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관내 수출업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FTA-PASS : 관세청에서 중소기업의 원산지 판정기준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 관리를 위해 개발한 원산지관리시스템(www.ftapass.or.kr)
※ 충북 FTA실무지원단 : 청주세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지원센터, 한국관세사회, 청주상공회의소 등으로 지난해 7월 MOU를 체결한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한 기업지원 단일창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