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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9. (수)

경제/기업

스피드메이트 렌터카, 스마트 카라이프 시대 활짝 연다!

홈쇼핑 판매 및 전국 오프라인 채널 확대 통해 사업기반 강화

SK네트웍스(대표·이창규)의 자동차 종합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운영하고 있는 개인장기렌터카 서비스 ‘베네카(BeneCar)’가 지난 2011년 전년대비 300%에 이르는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며 렌터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베네카는 지난 2009년말 스피드메이트에서 차량 할부구입과 리스의 장점을 결합해 선보인 개인 고객 대상의 장기렌터카 상품으로, 경제성∙편의성은 물론 업계 최초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채널 다각화를 통한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것이 급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베네카를 이용하면 취·등록세와 자동차세, 보험료를 고객이 전부 부담하는 할부 구입이나 리스와는 달리 초기 보증금 및 월 렌탈료만 납부하면 돼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데다, 평소 타기 힘든 LPG 차량을 선택할 수 있어 구매 순간부터 유지 기간 내내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주유 100원/L 할인 △LPG 30원/L 할인 △무료 세차 연 12회 △엔진오일 연 2회 무료 △용품·타이어 10% 할인 등 실제 운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들로 구성된 멤버십 서비스는 베네카 이용 고객들 사이에서 베네카만의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항공권 제공 및 단기렌터카 무료 이용, 긴급출동 서비스 무제한 제공과 같은 레저∙사고처리 서비스도 지원된다.

 

지난해부터 베네카를 이용 중인 김모(33·경기)씨는 “종전에 휘발유 차량을 이용하다가 베네카로 바꾸며 LPG 차량을 선택했는데, 연료비 절감과 세차비, 정비 할인 등을 합쳐 순수 차량 운영비에서만 예전보다 35% 정도 줄었다”며 베네카의 실질적 이용 효과를 설명했다.

 

일반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개인 사업자 및 중소형 법인의 경우에도 월 렌탈료 전액이 비용처리가 가능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베네카의 주요 고객 군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이 같은 베네카의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채널을 확대하는 동시에 블로그와 같은 SNS를 활용해 홍보 및 고객 상담에 나서는 등 소비자 중심의 밀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지난해 롯데홈쇼핑과 제휴해 5차례 실시한 방송에서 회당 5천건이 넘는 상담을 받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 들어 더 많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베네카의 장점을 알려 합리적 자동차 생활을 원하는 더 많은 개인 고객들이 베네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차량 가격을 한번에 지불하기 어려운 20대나 합리적 사고패턴을 지닌 30대 남성들이 새로운 고객 군으로 떠오르고 있어 올해도 스피드메이트 렌터카 사업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 2009년 렌터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2년 만인 지난 해 상반기 운영대수 1만대 고지를 넘었으며, 현재 자동차종합관리시스템(TCMS)을 적용한 법인차량 관리 서비스와 개인 고객 대상 베네카를 중심으로 1만 4천여 대의 렌터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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