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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1. (목)

삼면경

'1급 부산청장 누가 될까'-안정 유지, 조사경험자 중용?

◇…부산지방국세청 1급승격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세정가 최대 관심사는 승격 후 초대 부산청장에 누가 될 것이냐와 향후 국세청 상층부 구도가 어떻게 짜여질까에 모아지고 있다.

 

이 번에 부임하는 부산청장은 '초대 부산청장'이라는 상직적인 의미도 있지만 청장후계를 포함한 향후 국세청 핵심상층부 및 지역안배 등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 

 

현재 세정가에서 나오고 있는 전망은 본청에서 승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 서울청장과 중부청장의 교체 가능성도 무게 있게 점치고 있는 상황.

 

서울청장과 중부청장이 교체될 경우 국세청 상층부 구도는 조직개편일자인 4월 3일을 깃점으로 '대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인데, 일각에서는 인사권자인 이현동 청장 스타일로 볼 때 '격변'을 피하고 '안정'을 택하되 조사국경험자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있다. 

 

또 국세청 1급은 인사권자 의중 못지않게 별도의 '참고'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켠에서는 권력층의 움직임 등 부수적인 변수에도 촉각.  

 

더불어 차장을 포함한 국세청 내 1급이 4자리가 되기때문에 1급기용에서 지역안배문제는 숨통이 트인면도 있지만, 반대로 영남이든 호남이든, 또 중부권이든 1급 4자리에서 빠진 지역에서는 '소외론'이 그만큼 강하게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예전보다 지역안배 문제가 더 어려워 질 것 이라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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